항상 즐겁고 신나는 클럽문화

테니스 클럽이라는 곳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나이, 성별, 직업, 개인 특성 등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테니스라는
동질감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한다.
테니스를 잘 하는 사람도 있고 초보자도 있다.
그러나 클럽에서의 문화는 항상 즐겁고 신나는 일들이 많고
언제나 가고 싶고 보고 싶은 얼굴들이어야 한다.

오후가 되어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면 코트가 그립고 생각나야 한다.
오늘은 누구와 한 게임을 멋지게 할 수 있을 것인가도 상상하고
참으로 항상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회원들이 보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나야 한다.
마음에 전혀 구김살이 없고 그냥 즐거워야 한다.

또 중요한 것은 이런 사람들의 모임에서 테니스 실력도 상당하게
갖춘 고수가 많으면 더욱 좋다.
볼도 잘 치는데 인간성도 좋으면 금상첨화이다.
우리는 클럽문화를 좀 더 인간적인 근본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클럽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클럽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불만이 쌓이게 되는 것이 스트레스와 탈퇴의 기로에 서
있을 수 있다.
실력이 높다고 너무 우쭐할 필요도 초보라고 너무 사기가 꺾여
활동에 위축될 필요도 없다.

게임을 하는 스타일도 어떤 분들은 꼭 이겨야만 하는 타입과
게임에 져도 원하는 플레이를 즐기는 타입이 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단지 코트에서 즐기면서 만족을 느끼는 타입
등 다양한 성향의 테니스 인들이 많다.

어떤 분들은 자기의 능력의 한계를 이겨내려고 하루하루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과 또한 잠깐이나마 여러 동호회원들과 라커룸에서
커피, 또는 술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일상적인 대화의 맛을
즐기는 분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클럽의 문화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고 존재해 나간다.

이러한 다양한 생각으로 클럽에서 활동하기에 개인적인 고정
관념으로 테니스 클럽문화를 추구하고 고집하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클럽문화는 주관적인 것 보다 클럽의 분위기에 맞춰
선후배의 질서를 무너트리지 않고 적정하게 동참, 협조해 주는
마음으로 클럽문화를 즐겨야 한다.

너무 튀어도, 너무 죽어도 안 되는 활동이 클럽문화의 한
단면인지도 모른다.
어찌 됐던 테니스 클럽문화는 실력을 떠나 잘난 척도 못난 척도
아닌 협조와 단결, 그리고 융합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면서 건강한
테니스 문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클럽문화가 아닌가 싶다.

회장단은 회원들이 과연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고문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초보자들에게 말 한 마디라도
이해하고 배려를 해야 한다.
초보자들은 선배들이 이룩해 놓은 클럽문화에 잘 동참하여
코트에 일찍 나와서 가장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
서로가 믿고 신뢰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클럽은 잘 되어 나갈 수 있다.

회원들이 바라는 욕구를 어느 정도 만족을 시켜야 한다.
자신이 얻으려고 하는 것이 코트에 보이지 않고 회원들 때문에
불만만 쌓인다면 코트에 나가기가 싫어진다.
그렇다고 코트에 나오지 않는 회원들을 나쁘게 보아서는 안 된다.
즐겁고 환희에 넘치고 기쁨이 충만하면 나오지 말라고 해도
자동적으로 솔선수범해서 나올 것이다.

기쁨주고 행복이 넘치는 클럽이 되어야 한다.